“살아가는 이유” 천둥·미미, 예능서 열애 고백

입력 2023-07-14 08:4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천둥 SNS 캡처)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4년 열애 중인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는 천둥과 미미가 최수종 하희라의 세컨 하우스, 전북 진안의 수라하우스를 찾았다. 특히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우산을 함께 썼다.

이들은 ‘선배 커플’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비밀 연애할 때 어땠냐” “공개는 어떻게 했냐” “먼저 고백했냐”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천둥과 미미는 각자의 SNS에 커플 사진과 손편지를 남기며 소감을 밝혔다.

천둥은 14일 공개한 자필 편지로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며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다”고 밝혔다.

천둥은 이어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미 역시 같은 시각 같은 사진과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천둥에 대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적었다.

한편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의 동생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그룹을 탈퇴한 이후로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