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1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와 다섯 번째 유랑지인 양양 공연이 펼쳐졌다.
이효리의 ‘CHITY CHITTY BANG BANG(치티치티 뱅뱅)’을 선곡한 엄정화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복근을 공개했다.
무대 전 원곡자 이효리가 “이 분이 센 느낌 한 적 있나? 의외였다”라며 “이번에 센 언니 느낌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엄정화는 복근이 훤히 드러난 과감한 의상을 입고 등장, 엄정화는 “데뷔 이후 배 이렇게 드러낸 거 처음이다, 운동 열심히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엄정화는 색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효리도 “언니 난리났다, 완전 센 언니, 필 받았다”라며 감탄하며 “언니 정말 대단해, 눈물 날 것 같다. 내 노래를 최선을 다 해주니 울컥하다”며 뭉클해 했다.
엄정화도 이효리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서로를 보며 눈물이 터진 두 사람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댄스가수 유랑단’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3.396%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전체 2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