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함께한 진로캠프 기념사진. (수원상공회의소)
18일 수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진로캠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수원지역 8개 전체 직업계고 신입생 2102명, 2학년 1881명, 3학명 1928명 등 총 59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직업계고 진로캠프는 진학과 취업 사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 직업계고만의 도제교육을 통해 기술인력 양성의 역할,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도록 마련됐다.
기존에는 1,2학년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3학년 학생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총평보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준숙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박준석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철 삼일고등학교 교장 및 직업계고 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 등 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와 우수학생들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취업은 청년만의 문제가 아닌 수원 지역 경제계의 공동과제"라며 "우수한 인재 양성과 고품질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원지역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