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싱글와이프’)
18일 스포츠조선은 “윤상의 첫째 아들 이찬영이 9월 데뷔하는 SM 신인 남자 그룹의 멤버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이찬영은 2014년부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힐링캠프’, ‘싱글와이프 2’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10년간 미국에서 수영 선수로 활동하다가 음악으로 전향,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은 한 예능에서 “아들이 수영선수로 10년간 활약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선수를 못 하는 상황이 되자, ‘허락해주신다면 음악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며 “프로듀서로 볼 때 욕심 나는 부분이 있다. 아들이 직접 작곡한 곡을 들려줬는데 거기에 설득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SM은 웨이션브이(WayV) 이후 4년 만에 신인 남자 그룹을 내놓는다. 앞서 NCT로 활동한 성찬과 쇼타로, SM 루키즈 출신 은석, 승환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으며, 나머지 멤버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SM은 새 그룹과 관련해 “8월 1일 남자 신인 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