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중기부 출범 6주년을 맞아 우리 경제의 50+를 담당할 수 있게 중기부가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가 채 가시지 않았던 작년 이맘때 지난 5년간의 중소벤처기업부 성장일기를 되돌아보면서 기업인 출신 최초의 장관으로 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은 ‘7년차’의 시작일로 기업에 비유하면 이 시기는 창업기를 지나고, 성장의 모멘텀을 가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시기”라며 “혁신기업과 같은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발휘해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시장을 호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경제에 선제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겠다. 또,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7살에 막 접어든 작은 거인이 7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부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700여만 중소·벤처·소상공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50+를 담당할 수 있도록 진격의 중기부가 앞장서나가겠다. 중기부의 중소벤처기업부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