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광장은 검찰의 ‘가상자산 합동수사단’ 출범에 발맞춰 기존의 ‘가상자산 수사대응 태스크포스(TF)’를 20여 명 규모의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으로 강화 개편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장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에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근무했던 박광배 변호사가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장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 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검사 출신 장영섭 변호사와 증권‧금융 관련 범죄에 대한 풍부한 수사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정화 변호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 출신으로 올해 광장에 합류한 김현웅 변호사를 비롯해 전양석‧이한재‧김세관‧김균해 변호사 등 형사팀 변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금융팀에서는 핀테크 법무부서장 출신 핀테크‧블록체인 전문가인 이정명 변호사, 지적재산권 및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의 전문가 최우영 변호사, 금감원 출신 금융규제‧가상자산 전문가 이한경 변호사, 디지털 금융 및 첨단기술‧미디어‧통신(TMT) 전문가인 차현정 변호사, 가상자산 관련 대형 민‧형사 소송을 수행한 블록체인‧가상자산 전문가 주성환 변호사 등이 배치돼 있다.
아울러 가상자산 태동기부터 오랜 기간 가상자산 상장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관련 법리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윤종수 변호사와 금융감독원 출신 증권‧조사 전문가인 정규종 전문위원이 전(全)방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광장은 2017년 아직 ‘가상자산’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도입 초기부터 영업행위 및 가상자산 발행(ICO‧Initial Coin Offering) 자문, 가상계좌 신규발급 중단조치 자문 등을 수행했다. 2018년 업비트 등 대형거래소들의 형사사건, 2019년 국내 블록체인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자문, P2E게임 퍼블리싱과 규제 우호적 해외 법정지 선정에 대한 자문 등 다수의 선도적 자문을 제공해 왔다.
가상자산 관련 업무영역 확대에 따라 디지털금융팀과 형사팀 등 전문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를 포함한 여러 거래소에 대한 자문 및 등록 지원 업무, 가상자산 관련 검찰‧경찰‧금감원 등 규제당국의 조사, 수사, 압수수색 절차 등에 대한 전 방위적 대응 업무, 가상자산 관련 민‧형사 소송 수행 등 가상자산에 관한 금융규제 및 형사규제를 포괄하는 리딩 케이스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런 가상자산 자문업무 성과를 높이 평가해 세계 최대 로펌 평가 기관인 체임버스 앤 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는 광장을 2023 Chambers FinTech Guide-Legal 부문 및 White-Collar Crime 부문에서 모두 최고 등급 로펌(Band 1)으로 선정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