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라힐드’ → ‘마일리지’ → ‘Xlium’ → ‘XPLA’ 교환
“웹2ㆍ웹3 유저 아우르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을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에 온보딩하고 글로벌 P2O(Play to Ow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27일 엑스플라 연동을 마쳤다. 이용자가 게임 내 자산(아이템 등)의 소유권과 플레이 시간 등의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P2O(Play to Own)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서 ‘크로니클’은 올해 3월 전 세계에 출시됐다. 글로벌 IP ‘서머너즈 워’의 특장점을 살린 가운데 크로니클 만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더한 게임이다.
이번에 ‘크로니클’에 적용되는 P2O 시스템은 △무료 라힐드 △마일리지 △Xlium 등 세 가지 재화를 통해 엑스플라 토큰과 연동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 거래소에서의 아이템 거래 및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 라힐드’를 획득하고, 이를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마일리지’로 교환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 상점에 있는 ‘마일리지 상점’에서 일부 특별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중간 재화인 ‘Xlium’으로 교환, 이를 엑스플라 게임 지갑에서 엑스플라 코인(XPLA)으로도 변환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P2O 시스템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마일리지 상점을 통한 활용 외에 엑스플라 토큰으로의 변환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컴투스는 “이번 엑스플라 온보딩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웹2와 웹3 게임 이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트리플 A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