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름 휴가 탓 선적일정 조정
내수 판매 60%, 수출은 75% 감소
7월 르노코리아 판매가 수출 감소 탓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했다.
1일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1705대, 수출 3130대 등 총 483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르노 아르카나로 수출하는 XM3는 지난달 2880대를 추가하며 누적 수출 20만 대를 돌파했다.
내수 누적 판매 10만 대 달성을 앞둔 QM6는 7월 내수 시장에서 LPG 모델을 중심으로 792대가 판매됐다.
7월 수출은 XM3 수출형의 신규 모델 출시 준비 및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에 따른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3130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XM3 수출은 1만1431대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