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임지연 “송혜교·김태희 첫 만남에 너무 아름다워 신기”

입력 2023-08-03 10:30

황효원 기자 hyo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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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임지연이 방송에서 남자친구 이도현이 테크토닉 춤을 춘 이후 후회 중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임지연이 출연해 최근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퀴즈’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더 글로리’가 사랑받고 성일 오빠와 도현이가 먼저 나왔지 않나. 연달아 나오면 좀 그런 것 같아서 기다렸다”고 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송혜교,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를 언급하며 “혜교 언니랑 첫 촬영 날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그랬던 것 같다. 활짝 웃으시면서 받아주셨다. 태희 언니는 너무 천사 같다. 태희 언니도 그렇고 혜교 언니도 그렇고 너무너무 편하고 친한 언니가 됐다. 나중에 진짜 친해져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임지연은 “초등학교 때 장기자라에서 S.E.S, 핑클의 춤을 췄다. 여기서 S.E.S 춤 추면 나이 많아 보인다”면서 뉴진스의 ‘슈퍼 샤이’, 르세라핌의 ‘언포기븐’ 등 최신 가요에 맞춰 춤을 춰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춤도 노래도 못하지만 흥은 많다”며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