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입사 후 주요 보직 두루 역임…“신망 두텁고 내부 시스템 및 문화 개선 적임자”
김교만 대표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 정치학과에 입학,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에 입사해 한국언론노동조합 감사, 한국기자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2008년에 남양(유니베라 지주회사)에 입사해 유니베라 영업총괄본부장, 전략커뮤니케이션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회사의 핵심 사업 부문인 방문판매 채널에 정통할 뿐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허그(Hug)와 웰니스 뷰티 브랜드 ‘보타니티’ 탄생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웰니스 기업 브랜드 유니베라 캠페인, 알로에 핵심 제품 런칭을 통한 브랜딩 캠페인으로 건강기능식품, 코스메틱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조직 내 인사, 정책, 제도 등의 혁신을 통해 내부 시스템 개선과 기업 문화 구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유니베라는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비즈니스 영역을 두루 경험한 김 대표가 어려운 외부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 많은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건기식과 코스메틱 시장에서 유니베라가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니베라는 1976년 국내 최초로 알로에 상업 재배에 성공한 남양알로에로 시작한 이후 해외 농장 운영, 알로에 소재 연구 개발 등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기식,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전국에 300여 개의 대리점과 1만5000여 명의 유피(Univera Planner, UP)가 활동하는 방문판매 시장의 리더로 평가된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신개념 면역 브랜드 ‘아임뮨’과 웰니스 뷰티 브랜드 ‘보타니티’를 선보이며 젊은 고객 층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