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아씨 두리안’)
6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 14회에서는 백도이(최명길 분)와 주남(곽민호 분)이 부부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유료 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주남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백도이는 고민 끝에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도이는 “나 54년생이다. 의술 덕”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고, 주남은 충격에 빠져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남은 다시 전화를 걸어 “네 살 위든 마흔 살 위든 상관없다”며 “우리 같이 나이 먹고 함께 늙어가자. 온 마음으로 하는 청혼이다. 더 확신이 생긴다. 틀림없이 제 짝이고 전 당신의 남자라 확신”이라고 재차 고백했다.
이후 백도이는 주남과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으로 향했고, 현주남은 그에게 꽃다발을 내밀었다. 백도이는 그런 주남의 모습에 “온 우주가 날 감싸는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주남은 백도이가 서류를 작성하는 걸 도와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주남의 모습을 본 백도이는 속으로 “벌써 든든하다”며 감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