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2018년 이후 5년 연속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은 6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9% 증가했고, 순이익은 331억 원으로 14.04% 감소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사업의 성장과 중고차 사업 단가 개선 등이 2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사고ㆍ보상 비용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줄여 수익성이 향상됐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적극적인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모델 강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속도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상장사 최고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