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 (출처=티빙)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조슈아가 비연예인 여성과 오랜 기간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팬들의 해명 요청에도 조슈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의 침묵에 일부 팬들은 트럭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10일 세븐틴 소속사 앞에 그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을 보내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트럭 화면에는 ‘조슈아 탈퇴’, ‘멤버들의 노력과 팬들의 진심을 짓밟는 연예인은 미래가 없다’ 등의 문구가 담겨 있었다.
격해진 반응에 주로 해외 팬덤을 위주로 조슈아를 둘러싼 비난으로부터 소속사가 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A 씨의 인스타그램과 조슈아의 인스타그램 속에서 비슷한 커플템, 액세서리뿐 아니라 같은 장소를 방문한 정황들이 속속들이 추가됐다.
특히 A 씨가 수제 비즈 팔찌를 유독 자랑한 점이 팬들의 분노를 샀다. 노출 시기가 조슈아가 비즈 액세서리를 만드는 모습을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한 시기와 맞물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세븐틴의 콘서트에 A 씨가 참석한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해당 공연은 치열한 경쟁률로 팬들조차도 가기 힘들었던 터라 A 씨와 A 씨의 지인들이 초대석에서 공연을 즐겼다는 목격담에 비난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