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인천공항 2터미널에 코냑 ‘헤네시’ 팝업 선봬

입력 2023-08-14 11:19수정 2023-08-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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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신라면세점에 문을 연 코냑 브랜드 헤네시 팝업 매장 전경. (사진제공=호텔신라)

14일 신라면세점이 세계적인 코냑 브랜드 ‘헤네시’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농구 콘셉트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그룹의 주요 사업부문 중 하나인 헤네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코냑 중 하나다.

이번 팝업 매장은 젊은 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신라면세점은 농구공을 떠오르게 하는 원형 공간에서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농구 게임의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국내 최초 출시한 ‘코냑 헤네시 VSOP 한정판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 시음 행사와 함께 3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겐 헤네시 로고가 새겨진 전용 농구공을 증정한다. 팝업 매장은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올해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신규 매장 운영에 본격 돌입한 신라면세점은 제1·2여객터미널에 8907㎡(2700여 평) 규모의 매장을 꾸리고 총 400여 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 새로 문을 연 주류담배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헤네시 팝업 매장 외에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주류 매장에선 발렌타인, 조니워커, 돔페리뇽 등 인기 주류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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