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 전북대 '황금리율' 팀 '금상'

입력 2023-08-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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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금통위는 6년만에 준공된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2023. 05. 25.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지역예선대회를 거친 7개 팀을 대상으로 14일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팀들은 국내외 금융·경제 동향 및 전망 등의 판단을 토대로 한 8월 기준금리 모의 결정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했다. 심사는 이상형 부총재보(심사위원장) 및 부서장 등 총 4명이 담당했다.

참가팀들은 통화정책 결정 과정을 위한 심도 있는 분석과 창의적인 발표를 준비했으며, 심사위원의 질의에 대해 팀원간 진지한 논의를 바탕으로 답변했다. 금상팀 발표 동영상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심사 결과 금상은 전북대 ‘황금리율’ 팀, 은상은 서울시립대 ‘통금지키미’ 팀이었다. 동상은 경북대 ‘한경제 일병 구하기’ 팀과 부산대 ‘요리BOK고 조리BOK고’ 팀이, 장려상은 한국외국어대 ‘아기돼지 사형제’ 팀, 강남대 ‘사필귀정’ 팀, 충남대 ‘Will-BOK’ 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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