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와 무신사 스탠다드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왼쪽부터)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를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공식 단복 제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지난 16일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다음 달 23일부터 열리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개·폐회식 단복 제작을 협업하기로 했다.
국가대표 선수단이 보유한 역동적이고 젊은 에너지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의 공식 단복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 공식 복장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강남과 홍대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고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이번 공식 후원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국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