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올 하반기 첫 와인 축제 ‘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31일까지 전점에서 펼치는 이번 와인 행사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린 130억 원 규모로 준비했다. 총 70만병,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가오는 명절 선물, 홈파티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초특가 와인을 비롯해 스파클링 와인, 위스키 등 인기 주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인 ‘펜폴즈’, 미국 나파 밸리의 전설 ‘케이머스’ 등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유명 와이너리의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이머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르-솔레이 샤도네이 세트’, ‘더 아톰 까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세트’, ‘펜폴즈 쿠능가 힐 쉬라즈 까베르네’ 등이 있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 비비노(VIVINO)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초특가 기획전도 함께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풋 프린트 더 롱 워크 쉬라즈 20(Vivino 3.9)’,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쉬라 21(Vivino 3.8)’, ‘롱반 피노누아 21(Vivino 3.7)’ 등이 있다.
주말에는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시음 및 특가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뱅 드 신세계 와인 행사는 유명 와이너리의 특가 와인과 프리미엄 위스키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축제”라며 “올 하반기 주류 구매를 앞둔 고객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