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인생 2막' 6개 대학서 110개 과정 마련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개 대학에 전용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61개 과정에서 1124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 모집하는 110개 과정은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나를 찾아가는 수업(나는 꽃)', '새로운 지역에서 삶의 재발견' 등 베이비부머 생애전환기에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이면 누구나 행복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일정 및 운영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행복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행복캠퍼스에서 이전의 나를 돌아보고, 다양한 삶을 탐색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기도는 베이비부머의 재도전을 위해 더 많은 자원과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