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내린 1321.9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0.4원 하락한 1323.0원에 개장한 환율은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였다.
지난 주말 미국 잭슨홀 회의 이후 원ㆍ달러 환율은 큰 움직임 없이 소폭 하락하는 모양새다.
간밤 달러화는 잭슨홀 이후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완화 등에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 위안화는 소폭 반등했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고용지표에 따라 환율의 움직임도 변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