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생태계 포트폴리오 다변화…“온보딩 게임 지속 확대할 것”
네오핀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율도(Yooldo)에 투자 단행 및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율도의 첫번째 웹3 게임인 ‘트러블펑크:사이버갤즈(트러블펑크)’를 온보딩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9월 오픈베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율도 플랫폼에 네오핀 플랫폼을 연동할 예정이다. 게임 출시에 맞춰 율도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인 ‘율(Yool)’에 대한 디파이 상품도 네오핀에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중심의 동남아시아와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율도의 첫번째 자체 개발 게임인 ‘트러블펑크’는 그 게임성과 토크노믹스 등으로 출시 전 웹3 게임 업계의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은 일본 웹3 선두주자인 오아시스가 주최한 ‘제1회 게임 콘텐츠 피치 콘테스트’ 에서 1위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유니티 코리아가 주최한 ‘MWU 코리아 어워드 2022’ 내 베스트 그래픽 부문과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 지디베이(GDBAY)가 주최한 ‘글로벌 게임 피치’에서도 베스트 아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 생태계 내 웹3 게임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며 “율도 웹3 게임 플랫폼과 트러블펑크가 네오핀과 연동되는 만큼 흥행을 위해 게임 출시 전부터 글로벌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도헌 율도 플랫폼 프로젝트 리드는 “율도는 웹2 사용자를 웹3 사용자로 유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네오핀과 높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웹3 게임을 디파이 관점으로 바라보는 율도와 디파이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네오핀은 여러 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