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도세에 하락했다.
31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4.95포인트(0.19%) 내린 2556.2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4.59포인트(0.50%) 오른 928.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 '팔자' 영향을 받았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 원, 1596억 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2155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 -0.09% △섬유의복 -0.73% △의약품 -1.82% △비금속광물 -0.78% 등이 하락했다. 종이목재(0.13%), 화학(0.18%), 기계(1.23%)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0.30% △LG에너지솔루션 -1.63% △삼성바이오로직스 -2.38% △POSCO홀딩스 -0.17%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2.01%), 삼성SDI(1.32%), LG화학(1.22%)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98억 원, 1157억 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4417억 원 순매수하면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0.39%), 건설(1.53%), 금융(0.54%) 등이 올랐다. 유통(-1.56%), 운송(-1.37%), 섬유·의류(-0.60%)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준으로는 에코프로(0.72%), 포스코DX(16.15%)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1%), 엘앤에프(-1.83%), JYP Ent.(-3.77%), HLB(-2.86%)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