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KB M-able'과 'M-able mini'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 '오늘의 콕'이 출시된 후 약 1년동안 콘텐츠 누적 조회수 214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늘의 콕 서비스는 고객이 혼자서 증권사 앱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의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다. 매달 100여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했고, 지금까지 1300여건의 콘텐츠가 나왔다. '오늘의 콕 조회수는 지난달 말 기준 214만을 돌파했다.
KB증권은 오늘의 콕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최근 6개월간의 사용 현황을 분석했다. 세대별로 20대 이하는 경제·금융 용어나 이슈 키워드를 다루는 용어사전에 관심이 가장 많았다. 해외주식 콘텐츠의 조회 비중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는 부동산과 절세전략으로 내집마련을 이루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5060세대는 국내주식 및 금융상품과 디지털자산 등을 다루는 투자상식 카테고리와 매일 간략하게 글로벌 증시동향을 전하는 1분 브리핑 콘텐츠의 인기가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70대 이상 시니어고객의 경우 매일 업데이트 되는 1분 브리핑 조회 비중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왔고 국민연금 소식이나 짠테크 실전팁을 전하는 내돈관리와 절세전략 콘텐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로 살펴보면 오늘의 콕 콘텐츠 조회 고객 1위는 1000만 원~3000만 원 고객이었다. 비중은 17.13%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무자산 고객(14.59%), 3위는 1억~10억원 고객(14.54%)이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매우 근소한 차이였는데 자산규모와 관계없이 모두가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 전무는 "KB증권은 콘텐츠를 조회한 고객의 특징과 반응을 분석하여 고객을 세분화하고,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