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출처=한석준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팬 사인회 중 쓰러진 팬에게 빠른 응급조치를 위해 위기를 넘겼다.
1일 한석준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한석준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별마당 도서관에서 진행된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발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사인을 받고 나오던 팬이 쓰러졌고, 한석준은 쓰러진 팬에게 달려가 맥박을 확인하는 등 재빨리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팬은 5분 뒤 정신을 차렸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현장은 무사히 마무리됐다.
한석준은 적십자 수상 안전요원 라이프 자격증을 취득한 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쓰러진 팬에게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한편 한석준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프리 선언 뒤 각종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출판사 ‘비단숲’의 대표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