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미국 전기차 업체와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91%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기는 "미국 자동차 업체간에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이 체결되었으나, 공급 수량 및 금액 등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장용 카메라 매출은 지난해 3000억 원에서 올해 4000억 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의 상당 비중이 미국 자동차 업체로 내년부터 고객 다변화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또 김 연구원은 "자율주행 카메라는 차량당 9~14개까지 탑재중"이라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글로벌 양강 구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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