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판타지’, 新토크노믹스 접목된 첫 게임으로 공개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게임 토크노믹스를 개편하고 이를 적용한 첫 신규 게임으로 링게임즈의 ‘스텔라 판타지’를 7일 공개했다.
마브렉스는 게임 토크노믹스 개편의 일환으로 향후 추가되는 신규 게임 라인업부터 MBX 토큰이 게임에 직접 사용되는 형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MBXL과 1대1로 매칭되는 gMBXL를 게임 체인 상에서 발행한다.
마브렉스에 따르면 gMBXL은 빠른 속도와 다량의 트랜잭션을 감당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MBX토큰의 직접적인 사용으로 토큰의 유틸리티(사용성) 증가와 게임별 토크노믹스 관리에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마브렉스는 새로운 토크노믹스 발표와 함께 이를 접목한 첫 번째 게임으로 링게임즈의 ‘스텔라 판타지’를 공개했다. 스텔라 판타지는 이용자가 모험가가 돼 신비로운 세계 리테라를 여행하며 성장하는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4월 PC버전 론칭 이후 특유의 그래픽과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모바일 버전도 출시했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마브렉스는 ‘스텔라 판타지’를 첫 번째 타이틀로 외부 게임 스튜디오와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완성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트리플 A급 게임을 지속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