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우 다날투자파트너스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오른쪽 네번째), 양사 임직원들이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다날 제공)
다날투자파트너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시키기 위한 공동 펀드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다날이 50억 원을 출자하고, 다양한 파트너사가 출자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법인 설립 후 7년 미만의 △인공지능(AI) △로봇 △콘텐츠 기업이다. 프리 시리즈A부터 시리즈A단계의 유망 기업에 투자한 후 두 기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계열사 그리고 경기혁신센터가 보유한 네트워크,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단기간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패스트 스케일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모든 단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춘 경기혁신센터와 벤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설립된 다날투자파트너스와 협업으로 유니콘 기업 배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다날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다날투자파트너스는 다날의 혁신DNA를 이어받아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투자뿐만 아니라 다날 계열사와 연계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