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H스위트 고당도 사과배 선물세트 모습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스위트(H-SWEET) 상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당도 사과·배와 샤인머스켓 세트 각각 200세트, 300세트를 판매한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H스위트 고당도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이 비파괴선과 검사로 기준치 이상 당도를 함유한 과일을 이용해 구성했다. 당도 기준은 사과 15브릭스, 배 13브릭스, 샤인머스켓 18브릭스 이상으로 산지에서 고당도로 분류되는 기준보다 1~2브릭스 높여 잡았다. 세트 구성 과일들은 전량 현대백화점이 일일이 손으로 측정해 100% 당도를 보장한다.
현대백화점은 과일 당도 유지를 위해 올해 초부터 산지 네트워크를 두 배 이상 늘려왔다. 사과, 배 등 전통 과일과 더불어 샤인머스켓, 홍망고, 청망고, 애플망고, 멜론 등 맛도 좋고 취향까지 사로잡은 신품종 디저트 과일의 인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선물하는 분의 정성스런 마음을 담기 위해 신규 산지 발굴과 고당도, 고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명절 선물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