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오른쪽)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요시키 다케우치(Yoshiki Takeuchi) OECD 사무차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진행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요시키 다케우치(Yoshiki Takeuch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과 면담을 통해 한-OECD 간 금융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시키 사무차장과 면담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 등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요시키 사무차장은 기업책임경영 등 OECD 회원국 내 논의가 아세안 등 아시아 비회원국에 파급·적용되는데 있어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가상자산, 지배구조 등 한국의 금융정책 추진경과 및 성과를 설명하며 "OECD와의 협력 하에 이런 정책경험을 아시아 국가들과 적극 공유해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