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맨 왼쪽)이 20일 핀란드 알토대학교 스타트업센터에 방문해 얀네 라이네(Janne Laine) 부총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알토대 측 관계자와 양국 창업정책 및 청년 창업 교류 지원 방안 관련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20일 핀란드 알토 대학교 스타트업 센터 방문과 핀란드 SLUSH 운영진 면담을 통해 양국 창업정책 및 청년 창업 교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SLUSH는 헬싱키에서 매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콘퍼런스로 피칭 대회로, 벤처캐피털 1대 1 상담 등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다.
이영 장관은 얀네 라이네(Janne Laine) 알토 대학교 부총장과 에리카 사볼라이넨(Eerika Savolainen) SLUSH 대표와 면담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핀란드 창업생태계와 창업가 정신에 대한 정책을 확인하고 상호 간 스타트업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COMEUP, 국내에 정착하고자 하는 외국 스타트업들을 위한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는 창업생태계 K-스타버스를 홍보하면서 핀란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 장관은 “실패의 날(day for failure)을 정해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을 끌어내는 핀란드의 창업가 정신과 생태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돼 유익했다”며 “양국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