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종환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 신정연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20일 울산 울주군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85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박종환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 신정연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한 작은도서관을 둘러보고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홈쇼핑은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3층 전체를 2개월에 걸쳐 독서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놀이공간과 독서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아이들이 독서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환경을 개선했다.
안전한 독서 환경을 위해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와 목재를 활용해 시공하고 책장, 책걸상도 지원했다.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매트 구역을 마련하고 에어컨 등 노후화된 시설도 교체했다.
향후 지역 아동 20여 명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며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도서관을 2013년부터 10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100개소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