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권하나 김포지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00만 번째 탑승객 최연주 씨와 어머니 신영순 씨께 항공권과 기념품을 나눠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의 제주 노선 탑승객이 25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내륙 공항에서 제주로 오가는 노선의 탑승객이 전날 100만 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3월 26일 국내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183일 만이다.
이스타항공 제주 노선의 100만 번째 승객은 전날 오후 6시 10분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ZE227편에 탄 최연주 씨다. 이스타항공은 최 씨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와 이스타항공 굿즈를 선물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주신 모든 고객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 운항과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위한 노선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고객분들께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10회 왕복하며 운항을 재개했고 이후 기재 도입 일정에 맞춰 제주 노선 공급을 확대해왔다. 지난달부터 청주-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내달 1일부터 군산-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해 코로나 이전 국내선 세 개 노선을 전부 회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