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26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헝다그룹의 해외 채권단 회의 연기 및 국내 발행 채권 디폴트 우려 소식에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5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와 선전 종합지수는 0.5%씩 내려 각각 3115.6, 1904.6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중추절·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헝다그룹의 해외 채권단 회의 연기 및 국내 발행 채권 디폴트 우려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헝다그룹은 25~26일 진행 예정이었던 채권단 구조조정이 연기됐고, 그룹사 매출이 컨센서스를 밑돌아 역외 채무조정안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원 약 40억 위안 규모 국내 발행 채권 기한 내 이자 미지급과 원리금 상환 불가 공시에 디폴트 우려가 다시 확산했다.
한편, 화웨이는 25일 가을 시즌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화웨이 메이트 60 RS’와 금 스마트워치 등을 출시했다.
9월 중국 당국은 89개 중국 게임 판호를 승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NIO는 동사의 30억 달러 조달 루머와 관련해 별도로 공시해야 할 자금 조달 활동이 없다고 해명 공시했다.
바이두는 중국 국내 최초 양자 분야 인공지능(AI) 모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