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4번째부터)배석환 하남경찰서장과 이영웅 LH 하남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26일 하남교산지구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경기남부지역본부)
이번 협약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이주와 공가 발생 및 지구 슬럼화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및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산지구 주민들의 안전한 이주를 위해 공가 및 폐가 현황을 공유하고 범죄 취약장소 30곳에 로고프로젝터(바닥조명)와 야간 112 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이주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 안전펜스, 방범용 CCTV 설치, 순찰강화 등의 안전관리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웅 LH 하남사업본부장은 "3기 신도시 최초로 이뤄진 본 협약을 통해 이주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데 하남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