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지지”…방문규, 카보베르데 대통령에 尹 친서 전달

입력 2023-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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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335> 산업부 장관, 카보베르데 대통령 예방 (서울=연합뉴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카보베르데 대통령궁에서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조세 마리아 페레이라 네베스 카보베르데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2023.9.30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wise@yna.co.kr/2023-09-30 08:28:23/<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도시국인 카보베르데 대통령을 예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방 장관은 이날 카보베르데 대통령궁에서 조세 마리아 페레이라 네베스 대통령을 예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산업부가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간 농업 협력, 민간 경제 협력과 무역·투자, 에너지 인프라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됐다.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선 박 장관은 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7일부터 국제박람회기구(BIE) 투표권이 있는 카보베르데를 방문 중이다. BIE는 11월 예정된 총회에서 171개 회원국 투표로 2030년 엑스포 개최지를 확정한다.

이날 방 장관의 방문을 계기로 한-카보베르데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도 개최됐다.

㈜대동은 카보베르데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환경부와 MOU를 맺고 농기계 기부·관련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 상공회의소는 경제 협력을 위한 기업인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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