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위치한 LPG 충전소. (뉴시스)
10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kg당 최대 80원 오른다.
SK가스에 따르면 1일부터 프로판 가격을 kg당 1184.81원, 부탄 가격은 kg당 1451.68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지난달 가격 대비 kg당 80원 인상한 수준이다.
E1은 kg당 가격을 78원 인상했다.
E1의 이달 프로판 가격은 가정·상업용은 kg당 1183.25원, 산업용 1189.85원이며, 부탄 가격은 kg당 1450.68원으로 결정됐다.
지난달에도 SK가스와 E1은 8월 대비 LPG 가격을 kg당 50원 인상한 바 있다.
국제 LPG 가격은 8월과 9월 각각 톤(t)당 평균 77.5달러, 90달러 오른 데 이어 10월에도 평균 52.5달러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