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주요 방송들이 결방을 결정했다.
1일 KBS, MBC, SBS 등 각 방송사의 편성표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부분 경기가 생중계되면서 일부 방송을 결방하거나 연기한다.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 예정이었던 SBS ‘런닝맨’은 이미 전날 공식 SNS를 통해 결방을 알렸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유승호, 유수빈, 김동휘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또한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예정이었던 SBS ‘미운우리새끼’도 결방을 결정했다. 특히 ‘미우새’ 측은 최근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화제가 됐지만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영웅의 모습은 오는 8일 방송된다.
KBS도 오후 4시 45분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이어 방송되는 ‘1박 2일’도 결방을 결정했다.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역시 마찬가지다.
MBC ‘복면가왕’과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한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오늘은 야구와 골프, 남자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