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어비스컴퍼니SNS)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근 어비스컴퍼니는 추석을 맞아 아티스트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박원, 산다라박, 적재, 멜로망스, 선미, 뱀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뜻하지 않게 논란에 휘말렸다.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와 권순일, 박용인이 빠져 있었기 때문.
▲어반자카파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특히 이를 본 조현아가 해당 사진에 “와우 우린 없네. 말이라도 해주지”라며 서운함을 내비치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어비스컴퍼니 측은 “전 소속 아티스트 조현아 님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츠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님, 박용인 님 출연 없이 제작한 것”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관련해서 아티스트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조현아는 “사과의 뜻만 전하면 사과를 받아야 하는 건가. 조금은 강압적이고 압박적이다”라고 추가 댓글을 남겨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으로 이루어진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 조현아는 전속계약 만료로 회사를 떠났고, 두 멤버들은 여전히 해당 회사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