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MOU 맺고 상호 협력
▲전영상 한전 감사위원(왼쪽 일곱번째부터)과 김좌열 한난 감사위원 등이 감사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6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감사업무 협약은 적극적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에너지공 기업 간 상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업무협력이 가능하도록 관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내부통제 강화와 감사 정보·기술 교류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 워크숍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공유 △청렴문화개선·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은 “전기와 열로 대표되는 에너지를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하는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사 정책을 발굴·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지속 가능경영 실천과 ESG 경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