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호실적 달성과 긍정적인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35% 오른 10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3분기 지배순이익이 174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이 17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발표한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키움증권은 향후 3개년 동안 별도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한다는 방침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PER이 3배로 워낙 낮기에 연간 소각주식비율이 3~4%대로 높게 나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당분간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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