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 감소 추세에 '차별화' 전략 내세워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6일 창동역금융센터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서울 도봉구에 창동역금융센터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협은행의 영업점 신설은 최근 은행 점포 감소 추세를 역행하는 '고객중심 차별화 전략'으로 금융소비자들의 접근성‧편의성 증대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창동역금융센터는 서울지하철 1·4호선 창동역에 가깝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개통이 예정된 교통의 요지에 있어 고객 접근성이 편리하다.
배후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복합쇼핑몰, 각종 생활‧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서울시가 창동·상계 일대에 창업‧문화‧의료 복합단지를 설립해 수도권 동북권역을 신(新)경제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상업금융을 비롯한 기반고객의 안정적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지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창동에 신설 영업점을 개설해 고객들에게 '지역 밀착‧상생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창동역금융센터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리딩 금융센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