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3일 취업박람회 개최…“LG전자·포스코 한자리에”

입력 2023-10-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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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이달 13일 ‘2023 강남구 취업박람회’를 연다. (자료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이달 13일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2023 강남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케이티아이에스를 비롯해 오픈놀, 아고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KB라이프파트너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226명으로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들은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채용·면접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 희망자는 ‘강남 잡페어 홈페이지’에서 기업별 자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창업 특강도 열린다. 창업특강에는 안영일 팁스타운 센터장이 나와 ‘백지 위에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팁스타운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카이스트 등 111개 운영사가 입주해있다.

취업특강으로는 ‘신입을 위한 세대 공감 취업전략’, ‘합격을 부르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이 열린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 행사로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1:1 취업 컨설팅 등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현장 면접을 볼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미래산업 분야 일자리 교육과 상담 등을 확대해 구민들의 취·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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