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제이다 핑킷 스미스는 ‘NBC 뉴스 프라이마임 스페셜’ 인터뷰에서 “남편과 7년째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별거 이유에 대해 핑킷 스미스는 “많은 것이 있는데 2016년이 됐을 때 우리는 노력하는 데 지쳐있었다”며 “우리 둘 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환상에 여전히 갇혀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법적으로 이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우리가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고 무슨 일이 있어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믿었다”며 윌 스미스와의 가족 관계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였다.
한편, 윌 스미스는 지난해 3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됐다.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아내 핑킷 스미스의 탈모증을 개그 소재로 쓰자 무대로 난입해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것이다. 핑킷 스미스는 당시 상황을 두고 “진짜가 아니라 촌극인줄 알았다”며 그가 자리로 돌아가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