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공식 SNS를 통해 팬들이 근황을 궁금해한 화제의 출연자 5인을 엄선해 5주간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근황특집 첫 번째 주인공이었던 ‘귀신보는 남자’ 김용민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주인공은 2020년 3월 51회 방송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던 ‘뚜렛증후군’ 사연자가 선정됐다.
사연자는 3살 때부터 뚜렛 증후군을 앓으며 각종 후유증으로 고통받아왔다. 당시 “발버둥 쳐도 안 된다”라며 울분을 토해내던 사연자의 모습은 장난기 넘치던 이수근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뚜렛증후군은 운동 틱과 음성 틱을 모두 경험하는 증후군으로 눈 깜빡임, 소리 지르기 등의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인다.
유튜브 1000만을 갱신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얻은 그는 방송 출연 이후 많은 출연자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증상이 70~80% 호전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덕분에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연은 16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