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타입 적용·호버 기능 탑재
모든 아이패드와 호환 가능
▲애플의 3세대 애플펜슬 모습이 보인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새로 출시되는 애플 펜슬 가격은 79달러(약 10만7000원)로 책정됐다. 전작인 2세대(129달러)보다 약 40% 저렴해졌다. 새로운 애플 펜슬 출시는 2018년 10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3세대 애플 펜슬의 충전 단자는 USB-C 타입이 적용됐다. 애플은 “새로운 애플 펜슬이 USB-C 포트가 있는 모든 아이패드 모델과 호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화면 가까이 가져다 대면 펜이 닿는 위치를 알려주는 ‘호버’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패드에 자석 부착해 절전 상태로 보관할 수도 있다.
밥 보처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새로운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의 다재다능함과 결합해 디지털 필기, 주석 달기, 문서 표시 등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훌륭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