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개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4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8년 연속, 청정환기시스템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제도로,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다. 특히, 평가 대상이 되는 기업을 직접 경험해본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경동나비엔은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에 생산과 검사, 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우선, 모듈별로 부품을 자동 생산한 뒤 조립 공정으로 공급하고, 검사 로봇이 조립이 끝난 제품의 이상 여부를 1차로 점검한다. 최종적으로 경동나비엔이 자체 개발한 자동검사시스템으로 품질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제품의 불량률 등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집계되어 생산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제품 출고 시 0.1%, 사용 후 1년이 지났을 시 1% 이하의 불량률을 목표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의 핵심 가치인 ‘완벽한 품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경쟁력이 바탕이 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