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AV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인은 21일 서울 홍대 거리에 나타나 압구정 때와 마찬가지로 ‘엔젤박스녀’라고 적힌 박스만 걸친 채 돌아다녔다.
아인은 이번에도 구멍이 뚫린 일명 ‘엔젤박스’를 쓴 채 거리를 돌아다니며, 성별과 상관없이 행인들에게 박스 구멍 안으로 손을 넣어보라고 한 뒤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했다.
아인의 등장에 홍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의 제지에 아인의 퍼포먼스는 끝이 났다.
이후 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하고 싶었는데 경찰이 해산시켜서 나왔다. 미안하다”, “공연음란죄 성립 안 돼서 좋긴 한데 강제 해산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 외에도 아인은 이날 홍대에서 ‘엔젤박스’로 이름 붙인 박스를 입은 채 돌아다닌 모습을 여럿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