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볼 서울 오픈 포스터. (사진제공=대한피클볼협회)
‘제1회 피클볼 서울 오픈’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리조트 내 멀티 코트에서 2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대한피클볼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500만 원 규모의 아시아 역대 최대 피클볼 대회다. 이번 대회엔 우리나라를 비롯해 타이완, 싱가포트, 태국 등 국내외 피클볼 선수, 유명 인플루언서, 동호인 약 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피클볼은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라켓 스포츠다. 탁구채를 연상시키는 전용 라켓을 사용해 11점을 먼저 득점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게임 진행 속도가 빠르고 면적이 좁은 코트에서 진행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리조트 내 멀티 코트. (사진제공=대한피클볼협회)
피클볼 서울 오픈은 26일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6개 코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와 휠라가 준비한 여러 선물도 마련됐다.
송준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레크리에이션 팀장은 “이번 행사는 대회 관람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와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