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정부와의 방산 장비 잔여 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한상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R 담당 전무는 31일 진행된 올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언론에서 폴란드 정치 지형이 바뀌어 잔여 계약 성사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폴란드 국민 전체가 군 현대화와 러시아의 위험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 폴란드 정부의 국방비 집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9, 천무 등이 가격, 성능, 납기 측면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국의 입장 차이를 좁혀가면서 만들어가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