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3804대, 수출 2617대를 포함 총 64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 및 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51.3%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다만 누계 대비로는 30.1%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월 토레스 EVX와 함께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으며 지난달에는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서는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해외 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 확대 등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