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재에 도요타 증시에서 4.71% 급등 마감
▲일본 도쿄의 한 딜러점에 도요타자동차 로고가 보인다. 도쿄/AP뉴시스
도요타는 2분기 영업이익이 1조4400억 엔(약 13조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55.6%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옛 레피니티브)의 예상치 1조800억엔을 웃돈다.
도요타는 자국 외에도 미국, 아시아에서 모두 판매가 늘었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또 우호적인 환율 전망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 엔에서 4조5000억 엔으로 상향했다. 이 역시 월가 에널리스트 예측치 4조 엔을 상회한다.
이에 따라 도요타 주식은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122.0포인트(4.71%) 급등한 2712.0엔에 마감했다.